▲ 다이아. 제공| MBK엔터테인먼트
▲ 다이아. 제공| MBK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다이아도 '마의 7년'을 넘지 못했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다이아가 8월 발매하는 마지막 완전체 앨범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다이아는 오는 9월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모든 멤버가 참여하는 완전체 앨범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정채연을 포함해 완전체로 컴백한다"라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이아 역시 아이돌에게는 '마의 구간'이라 불리는 7년차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다이아의 경우 2015년 '두 잇 어메이징'으로 7인조로 데뷔한 후, 여러 차례 멤버가 들고 나며 변동을 겪은 바 있다. 

승희가 탈퇴하고, 기희현과 정채연이 합류했다. 주은, 솜이를 새 멤버로 투입했으나, 이후 은진, 제니, 솜이가 각자의 이유로 팀을 떠났다. 

현재는 유니스, 주은, 기희현, 예빈, 정채연, 은채가 다이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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