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1회 전국소년체전 포스터 ⓒ대한체육회
▲ 제51회 전국소년체전 포스터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의 경연장인 전국소년체육대회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이 28일부터 나흘간 구미시 등 경상북도 11개 시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소년체전이 정상적으로 열리는 건 2019년 전북 대회 이래 3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대회는 열리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소년체전을 겸한 종목별 대회로 여러 지역에서 나눠 치러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선수와 임원 1만7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들은 13세 이하부 21개 종목, 16세 이하부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체육회와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참가자들이 발열 증상을 호소하면 자가검진키트로 검사를 진행하고, 양성 반응이 나오면 방역 매뉴얼에 따라 조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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