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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해 측 "빈소-장례 절차 결정 아직…유족과 논의 중"[공식입장]

작성일: 2022.06.08 10:5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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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해. 제공|KBS
▲ 송해.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송해(송복희, 95) 측이 빈소 등 장례 절차에 대해 밝혔다. 

송해 측 관계자는 8일 스포티비뉴스에 "빈소 등 구체적인 장례 절차는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관계자에 따르면 송해는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최근 34년간 진행해온 '전국노래자랑'을 떠나는 것을 논의하긴 했지만, 별세 며칠 전까지 방송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기에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더욱 안타깝다. 

장례는 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있으나, 빈소 등 구체적인 장례 절차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 상태다.

관계자는 "유족과 논의를 마쳐야 할 것 같다. 경황이 없어 아직 빈소, 장례 방식 등은 아무 것도 결정한 것이 없다"라고 했다.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군 출생으로, 1949년 평양 국립음악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6.25 전쟁 당시 월남한 뒤 통신병으로 복무하다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정식 데뷔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으며 '국민 MC'로 불렸다. 올해까지 35년째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국내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진행자라는 기록을 세웠고, 지난 5월 23일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북에 정식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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