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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포크송대백과 Vol.2', 이번엔 리듬파워와 손잡았다…김종찬 '비' 재해석

작성일: 2022.06.14 11:02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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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철이 '포크송대백과 Vol.2'에서는 리듬파워를 참여시켜 '비'를 재해석했다. 제공|일일공일팔
▲ 김현철이 '포크송대백과 Vol.2'에서는 리듬파워를 참여시켜 '비'를 재해석했다. 제공|일일공일팔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시티팝의 선두주자 김현철이 '포크송대백과 Vol.2'로 컴백한다.

포크송대백과 프로젝트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속 보물 같은 소중한 노래를 복원하는 취지하에 시작됐다. 김현철이 고른 한국 대중음악의 숨은 명곡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곡에 걸맞는 가수들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지난 1월 ‘천둥호랑이’ 권인하와 함께 어떤날의 ‘그 날’을 재해석했던 '포크송대백과 Vol.1'에 이어 김현철이 고른 숨은 명곡은 김종찬의 데뷔 앨범에 담긴 ‘비’.

1980년대를 살았던 이들에게 김종찬은 ‘사랑이 저만치 가네’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알려진 가수지만 김현철은 익숙한 노래들 대신 그의 1집에 담긴 ‘비’를 선택했다.

이 노래는 변진섭의 ‘홀로된다는 것’으로 유명한 하광훈(작곡) 지예(작사) 콤비의 작품으로 김종찬의 데뷔 앨범에 담겼다. 1986년 발표된 곡이니 하광훈 지예 콤비가 1988년 변진섭의 데뷔 앨범으로 스타덤에 오르기 한참 전의 작품인 셈이다.

권인하에 이어 김현철이 포크송대백과의 파트너로 선택한 주인공은 힙합 그룹 리듬파워. 김현철과 리듬파워는 원곡의 도시적이면서도 끈적한 분위기를 현대적 그루브로 해석했다.

김현철은 ‘비’를 고른 이유에 대해 “고1때 이 노래를 처음 들은 이래 가장 좋아하는 김종찬의 노래였다”며 “대중들이 잘 몰랐던 노래를 알리자는 포크송대백과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철은 리듬파워와의 협업에 대해서도 “3년 전 처음 만났을 때 부터 굉장히 바른 친구들이라 생각했다”면서도 “상상보다 노래도 잘하고 랩도 음악과 잘 어울렸다”는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곧 장마가 시작되니 또 하나의 비와 관련된 음악을 느껴보시라”는 기대를 보였다.

▲ '비'를 함께 한 김현철(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리듬파워. 제공|일일공일팔
▲ '비'를 함께 한 김현철(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리듬파워. 제공|일일공일팔

지금의 서울 청담동-압구정동 문화의 원조격인 1980년대 방배동 카페골목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현철의 ‘비’(feat.리듬파워)’는 14일 낮 12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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