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NX. 제공| U+아이돌라이브
▲ TNX. 제공| U+아이돌라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2PM 준케이,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4세대 병아리 후배' TNX에 자신들의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준케이, 이기광은 15일 U+아이돌라이브에서 공개된 '아돌라스쿨3: 홍보온아이돌'에서 TNX의 출연에 "인생이란"이라고 웃었다. 

TNX는 SBS '라우드'를 통해 데뷔한 그룹으로, 싸이가 처음 키운 보이그룹으로 데뷔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7일 데뷔한 이들은 2002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Z세대' 멤버들로 이뤄져 있다. 

준케이는 "저는 2004년에, (이)기광이는 2005년에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입사했는데"라며 "인생이란"이라고 했고, 이기광은 "덥지 않아요?"라고 딴청을 피웠다. 

이어 두 사람은 "2002년에 월드컵이라는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다"라며 "너무 어려서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데뷔 딱 한달이 된 이들은 "데뷔 후 음악방송에서 팬분들을 본 게 가장 신기했다"라며 "어디든 출연하면 진짜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 어디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신인다운 패기를 자랑했다. 

장현수는 TNX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멋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고, 최태훈은 "광고를 찍을 수 있다면 미용(뷰티 브랜드) 광고를 찍고 싶다"라고 했다. 

또 천준혁은 "저희가 이번에 강렬한 모습으로 데뷔를 해서 다음 콘셉트로는 청량한 것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또 천준혁은 소속사 대표인 싸이를 향해 "열심히 할테니까 올해 안에 팬미팅 시켜주세요"라고 당차고 귀엽게 부탁했다. 

은휘는 커버하고 싶은 곡으로 "평소에 잘 듣는 노래"라며 지코의 '걘 아니야'를 꼽았고, 우경준은 '땡스'(공식 팬덤명)로 "땡스, 이거 끝나고 스트로베리 쉐이크 어때?"라고 센스 있는 2행시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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