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O 리그] 대구 '시즌 2호' 홈 충돌 합의 판정…두산-한화 끝내기 승
작성일: 2016.04.28 22:4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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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에서 나온 시즌 2호 홈 충돌 방지 관련 합의 판정. 결과는 주자 이지영의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됐다. ⓒ 삼성 라이온즈 |
2회말 삼성이 먼저 앞서갔다. 1사 만루에 이지영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쳤다. LG는 이어지는 3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루에 정성훈이 좌익 선상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어 박용택이 우월 2점 홈런을 쳤다. 박용택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이어 2사 1, 2루에 서상우가 1타점 우전 안타를 기록해 LG가 4-1로 경기를 끌고 갔다.
삼성은 3회말 1사 3루에 구자욱이 1타점 2루수 땅볼을, 최형우가 좌월 1점 홈런을 때려 1점 차로 추격했다. 최형우의 시즌 5호 아치. LG는 4회초 다시 달아났다. 2사 1루에 박용택이 연타석 2점 아치를 그렸다. 삼성은 6회초 1사 1, 2루 때 최형우가 2루수 땅볼을 쳤다. LG 2루수 정주현이 실책을 저지르며 2루 주자 배영섭이 홈을 밟아 4-6으로 추격했다.
6회말 삼성은 무사 1, 3루에서 1루 주자 이영욱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LG 포수 정상호가 2루로 송구를 했고 그 과정에서 3루 주자 이지영이 홈을 노렸다. 공은 2루에 갔다가 홈으로 다시 왔고 정상호는 이지영을 아웃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삼성이 홈 플레이트 충돌 방지 규정에 대한 합의 판정을 요청했고 판정 결과 이지영의 득점으로 번복됐다. 삼성은 분위기를 타고 2사 만루 기회를 얻었고 최형우가 우익 선상 2타점 2루타를, 이어지는 2사 2, 3루에 이승엽이 2타점 적시타를 쳐 9-6으로 뒤집었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에 8-3으로 이겼다. 롯데는 1회초 1사 만루에 황재균이 좌월 홈런을 터뜨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4회초, 6회초에는 강민호가 연타석 솔로포를, 8회초에는 황재균이 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선발투수 이성민은 시즌 4승(1패)째를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1-1 동점으로 맞은 9회말 1사 1, 2루에 김재환이 끝내기 3점 홈런을 날려 4-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시즌 6번째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넥센 히어로즈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1-2로 뒤진 7회초 채태인이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고 2사 1, 3루에 고종욱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 마무리 투수 김세현은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6세이브에 올랐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2 동점인 11회말 2사 1, 2루에 한화 정근우가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쳤다. 한화는 2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한화의 첫 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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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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