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조직위원 14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조직위원 14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교·경제·사회·문화·체육계를 대표하는 15인으로 구성됐다.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직위원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다. 향후 포럼 개최 준비와 홍보, 운영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꺼이 위원직을 수락해주신 모든 조직위원께 감사드린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 올림픽 레거시 관리주체인 공단에서 준비한 이번 포럼이 올림픽 가치를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IOC 공식 후원 상징인 ‘Olympic Designation Label’을 획득했다. 

오는 10월 18∼19일 이틀에 걸쳐 '올림픽 유산을 통한 더 나은 미래'란 뜻의 ‘Next G Through Olympic Legacy’를 주제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축사와 함께 IOC와 전 세계 13개 우수 올림픽 레거시 관리주체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원회 명단(가나다순>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김덕호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회장 ▲김병우 전석복지재단 사무총장 ▲김원수 경희대 미래문명원 원장 ▲김종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서정훈 한국체육언론인회 회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조직위원장)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유병진 대한체육회 부회장 ▲유진룡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이찬희 법무법인 율촌 고문변호사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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