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서정희 인스타그램
▲ 출처| 서정희 인스타그램
▲ 출처| 서정희 인스타그램
▲ 출처| 서정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암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유튜버발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서정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 ○○만 있어'를 운영하는 유튜버는 클릭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저를 판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섬네일로, "서정희는 병원에서 공식 사망했다. 그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을…" 이라는 제목과 합성된 영정 사진이 담겨있다. 서정희는 "영정 사진까지 만들어 자극적으로 유인한다"며 분노했다.

이어 "29일 4차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며 "저는 이런 유튜버들의 피해자다. 가족들 친구들 교회 식구들 전화가 빗발친다. 이런 기사 어찌해야할까요?"라고 불쾌함을 토로했다.

앞서 서정희 4월 유방암 선고를 받고 유방 전절제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항암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서세원과 결혼해 1녀 1남을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