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멤버 리사(왼쪽)와 태국 무에타이 선수 파야폰 아요타야 파이트 짐. 출처| 스포티비뉴스DB, K-1 제공
▲ 블랙핑크 멤버 리사(왼쪽)와 태국 무에타이 선수 파야폰 아요타야 파이트 짐. 출처| 스포티비뉴스DB, K-1 제공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일본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 여성 우승자가 블랙핑크 리사의 육촌 동생으로 드러나 화제다.

태국 무에타이 선수이자 파야폰 아요타야 파이트 짐은 지난 25일 일본 요요기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22 재팬: 링 오브 비너스'에서 미오(MIO)와 스가와라 미유를 차례로 꺾고 4강 토너먼트 정상에 오르며, 초대 K-1 월드 그랑프리 여성 아톰급 챔피언이 됐다.

알고보니 파야폰은 K팝 스타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랙핑크 리사의 육촌 동생. 리사와 파야폰은 할아버지가 형제인 육촌 자매이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파야폰은 2002년생으로 태국 부리람에서 태어났다. 키 154cm로 아담한 체구지만, 리사처럼 긴 팔다리를 이용해 공격을 퍼붓는 강점을 지녔다. 

파야폰은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리사에 대해 "언니가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서 활동해 만난 적은 없다"면서도 "스타가 된 언니처럼 유명해지고 싶다. 일본에서 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태국 무에타이 선수 파야폰 아요타야 파이트 짐. ⓒK-1 제공
▲ 태국 무에타이 선수 파야폰 아요타야 파이트 짐. ⓒK-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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