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전종서 "BTS 춤 이 악물고 췄다…실제 트와이스 '광팬'"[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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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전종서가 '종이의 집' 오프닝을 방탄소년단(BTS) 춤으로 장식한 것에 대해 "이 악물고 췄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을 공개한 전종서는 30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전종서는 오프닝에서부터 헤드폰을 쓰고 방탄소년단의 'DNA' 춤을 추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장면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전종서는 "인터넷에 BTS 춤 연습할 때 영상이 '짤' 처럼 잠깐 돌아다니더라. 이 악물고 했던 것 같다"며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저도 BTS 되게 좋아하지만, 제가 BTS를 너무 좋아하는 북한 소녀로 나와 춤을 추는 장면이다. 캐릭터의 설명적인 부분이겠죠. 저도 하면서 이 악물고, 부끄럽지만 최대한 열심히 대본에 충실했던 것 같다. 근데 낯간지럽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종서는 "제 실제 성격은 원작 도쿄랑 많이 닮은 것 같다. 그렇지만 저희 한국판 '종이의 집' 도쿄와 제가 닮은 점은 제가 아이돌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해 "지금은 해체됐지만 여자친구를 오래 좋아했다. 제 컬러링도 여자친구 노래였다. 여자친구 노래를 많이 좋아한다. 그리고 트와이스 광팬이다. 지금은 트와이스 노래가 컬러링이다. 저는 그렇게 따라추진 못한다. 춤과 노래를 절대 하지 못한다. 제가 못하는 걸 가졌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아닐까. 되게 신기하고 예쁜 것 같다. 남자 아이돌보다 여자 아이돌을 훨씬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전종서는 이번 작품에서 탈북민 출신으로 교수 일당에 합류한 도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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