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탁구] 임종훈, 스타 컨텐더 男 단식 16강행…이시온, 女 단식 2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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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왼손 에이스' 임종훈(25, KGC인삼공사, 세계 랭킹 19위)이 WTT(World Table Tennis) 스타 컨텐더 유러피안 서머 시리즈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시온(26, 삼성생명, 세계 랭킹 77위)이 2회전을 통과했다.
임종훈은 1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유러피안 서머시리즈 2022 남자 단식 2회전(32강)에서 '아프리카의 에이스' 콰드리 아루나(33, 나이지리아, 세계 랭킹 11위)를 접전 끝에 3-2(11-5 9-11 8-11 11-5 11-9)로 이겼다.
임종훈은 지난 4월 1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WTT 컨텐더 대회 단식에서 최고 성적을 낸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스타 컨텐더는 WTT 컨텐더 대회 가운데 우승 포인트(600점)가 가장 높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에는 세계 2위 마룽(33, 중국)과 3위 량징쿤(25, 중국) 등이 출전했다. 여자 단식은 세계 2위 쑨잉샤(21, 중국)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탁구를 대표하는 아루나는 꾸준하게 세계 랭킹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2회전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임종훈은 접전 끝에 승자가 되며 16강에 진출했다.
임종훈은 오마르 아사르(30, 이집트, 세계 랭킹 21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예선 3라운드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여자 단식 2회전에 나선 이시온은 중국계 독일 선수인 샨샤오나(39, 독일, 세계 랭킹 19위)에게 3-2(7-11 7-11 11-5 11-8 11-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 2게임을 내준 이시온은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남은 게임을 모두 잡으며 극적으로 16강행에 합류했다.
이시온은 브루나 타카하시(21, 브라질, 세계 랭킹 18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여자 탁구의 간판 전지희(30, 포스코에너지, 세계 랭킹 12위)는 59세의 노장인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 세계 랭킹 39위)에게 2-3(6-11 9-11 11-5 11-4 10-12)으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하영(24, 대한항공, 세계 랭킹 76위)도 세계 랭킹 3위 왕만유(23,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1-3(8-11 11-8 2-11 5-11)으로 져 2회전에서 탈락했다.
'맏언니' 서효원(35, 한국마사회, 세계 랭킹 34위)도 중국의 왕이디(25, 세계 랭킹 4위)에게 1-3(11-6 12-14 3-11 9-11)으로 역전패해 16강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편 TV채널 SPOTV ON2와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는 이번 WTT 스타 컨텐더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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