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광현 "크고 작은 역할 가리지 않아…배우로 도전은 계속"(인터뷰③)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광현은 개인 SNS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배우지만 자동차에 진심입니다. 가수이지만 골프에 진심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연기에 가장 진심입니다'라고.
박광현은 연기 외에도 노래, 골프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과거 '하이틴 스타'로 정점의 인기를 이어갈 당시 가수로 동시에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골프 역시 프로 테스트 예선을 통과할 만큼 연예계에서도 손에 꼽을 실력이다.
최근에는 쇼호스트, 트로트 가수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박광현에게는 연기가 '넘버 원, 온리 원'이다. 연기야말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현재 박광현의 토대를 다진 뿌리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박광현은 2018년 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끝으로 별다른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배우로서는 '휴식기'인 셈이다.
박광현은 "연기에 대한 마음의 준비는 항상 하고 있다. 다만 최근 연기를 위한 연기, 연기력이 아니라 암기력을 요구하는 작품에 스스로 덴 것 같다. 그런 작품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내 자체가 힘들어진 것 같다"라고 배우로서 고민을 토로했다.
2016년 출연한 연극 '2016 인간', 뮤지컬 '애니'로 경험한 무대 연기는 박광현에게 연기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심어줬다.
박광현은 "연극을 하고 싶다. 연극을 하면서 진심으로 쏟아내고, 그 순간만큼은 박광현의 색깔이 없는 그런 배우,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커지더라"라고 했다.
이어 "연극을 하면서 무대 위에서 정말 좋았다. 그 긴장감과 집중력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가 했던 연극은 2인극이었는데, 공연을 시작하면 퇴장이 없었다. 틀리면 틀리는대로 끝까지 가야 하고 저랑 상대 배우랑 둘이서만 작품을 끌고 가야 했다. 첫 연극 도전치곤 '스파르타'였지만 정말 재밌었다"라고 연극을 통해 배우로 느낀 쾌감을 돌아봤다.
무대에서 흘린 땀은 박광현이 배우로서 알지 못했던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했다. 카메라 앞이 아니라 관객을 두고 하는 연기에 푹 녹아든 박광현은 26년차 배우로서 연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초심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광현은 "연기의 새로운 맛을 알았다. '이게 연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대사를 주고받고, 무대에서 호흡하는 것들이 정말 즐겁더라"라며 "무대든, 드라마든, 영화든 캐릭터가 있고, 연기할 맛 나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 주인공이든 조연이든 큰 역할 작은 역할 가리지 않고 진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여전히 '하이틴 스타'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다. 15년 전, 혹은 20년 전, TV에서 연기를 했던 배우지만 요즘 드라마, 트렌디한 작품에서도 한 축을 담당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 박광현으로서 도전은 계속된다"라고 웃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
'들쥐' 이규형 "위고비·마운자로 둘다 했다…급격한 감량 필요, 많이 아팠다"
2026-08-20
-
'들쥐' 류준열 "첫 1인2역 도전,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디테일하게 봐주시길"
2026-08-20
-
이수혁 하차→이종원 합류…'하렘의 남자들' 누구냐 "라인업 완성"[이슈S]
2026-08-20
-
"6년째 부부관계 無"라더니 둘째가 16개월…이호선 "배신은 아내가 했다" 일침('이숙캠')
2026-08-20
-
'우체국 집배원' 상철, 첫인상 3표→데이트 선택 0표 '충격'('나는솔로')
2026-08-20
추천 콘텐츠
-
백윤식·이병헌 이전에 하정우·안보현…프리퀄 '내부자들:악인의 탄생' 주연[공식]
2026-08-20
-
"그분 관련내용 안 올려" 홍민기 前여친, 돌연 폭로전 종료 선언
2026-08-20
-
김준호♥김지민, 딸 원했는데…2세는 '아들'이었다 "진짜일 리 없어"
2026-08-20
-
"이 갈고 준비했다"…'커리어 최고' 자신한 엔하이픈, '6인 체제' 변화에도 흔들림은 없다[종합]
2026-08-20
-
엔하이픈 "6인 체제 첫 앨범, 멤버 수보다 '좋은 결과물'에 집중"
2026-08-20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 무혐의…"증거 불충분"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