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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속도로 쌓은 아우라…'우영우' 박은빈의 만개한 계절

작성일: 2022.07.19 10:3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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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빈. 제공| 나무엑터스
▲ 박은빈. 제공| 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우영우를 연기하는 배우 박은빈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 

박은빈은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타이틀롤 우영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으로 그간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을 거듭해 왔던 박은빈의 필모그래피가 회자되며 드라마의 인기가 '박은빈의 필모그래피 깨기'로 이어지는 중이다.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박은빈은 아역 배우를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를 거치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올렸다. 

아역 배우부터 단아한 이미지로 주목받아 온 박은빈은 왈가닥 송지원으로 변신한 '청춘시대'를 통해 이전까지 그의 연기를 봐온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박은빈은 이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성인 연기자로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스스로 입증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야구 구단 운영팀에서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자 최연소 운영팀장 이세영으로 걸크러시로 중무장한 당찬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스토브리그' 속 "선은 니가 넘었어!" 신은 박은빈의 폭발하는 연기 내공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명장면으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청춘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로맨스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박은빈은 캐릭터의 고요한 물결 같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짙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선을 그대로 전하며 드라마의 몰입도와 설렘 지수를 높였다. 

여기에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한 악장을 대역 없이 연주한 박은빈의 부단한 노력 역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연모'에서는 '남장여자'의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이휘로 완벽 변신,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왕세자답게 강인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여려지고 마는 이휘의 복잡한 마음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드라마의 완급을 조절,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히 그려냈다. 

원톱 주연으로 '연모'를 이끈 박은빈은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힘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을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톱10에 올리는 등 K-사극의 역사를 다시 썼다. 

2022년 여름, '박은빈 파워'는 만개했다. 지금까지 성실하고 충실하게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폭발하며 안방에 힐링을 전달하고 있는 중이다. 

목소리 톤부터 손짓, 걸음걸이, 눈빛 등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박은빈은 드라마 방영 전 "영우의 진심을 제일 먼저 알아주고 영우의 진심과 박은빈의 진심을 더하겠다"라고 했던 자신의 말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중이다. 

박은빈의 노력과 진정성은 안방에 '우영우 앓이'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ENA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는 물론, 넷플릭스 한국 순위와 가장 많이 본 비영어권 TV 시리즈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자신만의 속도로 차분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박은빈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쌓았다. 매 작품 예측할 수 없는 이미지 변신으로 '천의 얼굴'이라 불리는 박은빈이 남은 이야기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의 성장사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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