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라두카누, 9월 ATP-WTA 코리아 오픈 출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1996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가 열린다.
ATP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코리아 오픈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랭킹 포인트 250점을 주는 ATP 투어 250 시리즈다.
국내에서 마지막 열린 ATP 투어는 1996년 개최된 대한한공(KAL)컵 코리아 오픈 국제 테니스 대회였다. 이후 챌린저 대회는 꾸준하게 열렸지만 ATP 투어 대회 개최는 중단됐다.
애초 9월 중순에서 10월 초까지 ATP 투어는 중국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종 국제 대회가 취소되는 상황이다.
결국 ATP는 250 시리즈 대회 6개를 임시 편성했고 코리아 오픈이 추가됐다.
이 대회 1주 전인 9월 17일에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개막한다.
WTA 투어 코리아 오픈은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에마 라두카누(영국, 세계 랭킹 10위)가 출전한다.
라두카누는 US오픈 예선부터 시작해 우승까지 차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했다. 그는 남녀 선수를 통틀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예선부터 시작해 우승까지 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후 영국 테니스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그는 각종 국제 대회 초청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세계 랭킹 17위)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타펜코는 2017년 프랑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그해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ATP 투어 코리아 오픈에는 현 세계 2위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출전한다. 즈베레프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프랑스 오픈 준결승전에서는 '흙신'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3위)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뜻하지 않은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또한 올해 프랑스 오픈 준우승자인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세계 랭킹 5위)도 잠실 테니스 코트에 설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조대성-서중원·김서윤-윤효빈, KTTP 프로탁구 시리즈4 복식 정상
2026-10-05
-
일본 진짜 뻔뻔하다, 대회 내내 회피하다 "큰 혼란 없이 대회 마쳤다" 자화자찬…명백한 실수 지적엔 "죄송하다"
2026-10-05
-
[오피셜] '충격의 계체 실패' 정수진이 폭로에 나서자, 그제서야 고개 숙였다 "심각성 무겁게 인지, 엄정 조치 취할 것"
2026-10-05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일본 선진국 아니었나, 끝까지 AG 버린 대회 취급… 日 내부도 비판, 오일머니는 다를까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