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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개그맨 시절 왕따…父에게 죽여달라고, 큰 불효 했다" 오열('금쪽상담소')

작성일: 2022.07.23 12:1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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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제공|채널A '금쪽상담소'
미자. 제공|채널A '금쪽상담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우먼 출신 유튜버 미자가 개그우먼 활동 당시 왕따를 당해 우울증에 빠졌다며, 극단적 선택까지 하려 했던 충격적 과거를 밝혔다. 

미자는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어머니 전성애와 함께 출연해 고민을 상담했다. 

최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한 미자는 과거 극심했던 우울증을 고백했다. 과거 약 6~7년간 아나운서 시험 준비했던 미자는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합격해 개그맨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개그맨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고, 미자는 결국 개그우먼을 그만두고 말았다.

미자는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우울증이 심해졌다. 3년 정도 누구도 만나지 않고 연락도 하지 않았다. 거실에도 나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미자는 "당시엔 줄이나 넥타이를 봐도 죽을 생각만 했다. 극단적 시도를 여러번 했다"면서 "가장 큰 불효를 했다. 죽으려는데 되지 않으니까 아빠에게 날 죽여달라고 날뛰었다. 그 기억이 생생하다"고 울먹였다. 

미자는 개그우먼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일로 "대인관계"를 꼽았다. 그는 "제 이야기를 잘 못했다. 아빠 덕분에 들어왔다는 소문이 있었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개그하는 걸 싫어하고 그럴 힘도 없다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저는 굳이 말 안 했다. 그럴 에너지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면서 "그냥 미안해 하면 넘어갈 줄 알았는데 소문이 점점 커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상상 속에서는 500번씩을 죽인다. 현실에서는 말 한마디를 못했다"고 오열했다. 

미자. 제공|채널A '금쪽상담소'
미자. 제공|채널A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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