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이루안 울리자 母 김부선 등판…"조심해라, 그러니 맞고 살지"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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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김부선이 딸 이루안을 울린 낸시랭을 공개 저격했다.
3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낸시랭 본명은 뭐래요? 이 여자 개인감정을 내 딸에게 구역질 나게 배설한다. 대단하다 낸시랭. 거짓말 공화국 만세다 만세. 졌다"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링크했다.
링크된 영상은 약 5분가량으로 김부선의 목소리와 반려견의 모습만 등장한다. 김부선은 "딸이 TV에 나왔는데 막 운다. 너무 속상하다. 낸시랭이라는 이상한 애가 있다. 나는 거짓말하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낸시랭이) 아버지가 살아있는데 죽었다고 했다. 직업이 뭔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어 "몇 년 전에 낸시랭과 생방송에 출연하라는 제의가 왔는데, 내가 거절했다. 낸시랭이 그 앙심으로 내 딸한테 인신공격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2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낸시랭은 김부선 딸 이루안에게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할 줄 알았는데, 멀찍이 가서 앉아만 있더라. 내가 나이가 한참이나 많은데. '만약 내가 여배우였더라면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내가 동생도 아니고 언니인데 섭섭했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이루안은 "모두 당황한 상황이라 방해하고 싶지 않아 일부러 말은 안 건 것이다"면서 "사람이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 있다. 이런 걸로 뭐라고 하면, 따돌림당하는 기분이 든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부선은 이와 관련해 "나이가 어린 사람이 먼저 인사하고, 윗사람을 무조건 대접해야 하는 건 아니다. 나이는 어려도 인격은 똑같다. 이런 사소한 일로 내 딸을 울리냐"며 분노했다. 또 "후배들이 쑥스러워서 먼저 인사를 못 할 수도 있으니 나는 내가 먼저 인사한다. 내 딸도 그랬을 것이다"며 이루안을 감쌌다.
그러면서 "낸시랭이 내 딸을 왕따 시키는데 개인감정 같다. 얼마나 저렴하고 천박한 인식이냐. 나이 많은 사람이 먼저 인사하면 안 되냐. 헌법에 걸리냐. 꼰대들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 방송을 매주 챙겨봤는데 내 딸은 아주 정직하고, 낸시랭은 유치하다"고 비난했다.
김부선은 낸시랭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두고는 "실내에서 게임을 하는데 일본 게이샤도 아니고 화장을 떡칠했다. 남자 출연자들에게 귓속말하고 같은 늙은 여자로서 부끄럽다"면서 "낸시랭 너 조심해라. 그러니 맞고 산다"는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부선은 영상 설명란을 통해 "내 새끼 우는 거 보고 화가 났다. 욕해서 죄송하다"며 "딸은 늘 방송에서 우는 사람 진상이라고 내게 충고까지 했었는데, 그 딸이 펑펑 운다. 나도 울도 있다"고 덧붙였다.
SBS '리턴'에서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미소는 공백기를 거쳐 이루안으로 개명 후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루안은 개명 이유로 "몇 년 전 시끄러운 일을 겪고 난 후 인터넷에 이름을 검색해보니 속상한 기사들이 많았다. 배우로서 경력이 더렵히진 기분이라, 새 출발의 의미로 개명했다"고 밝히며 '김부선 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새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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