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림. 제공| 멜론
▲ 이하림. 제공| 멜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이하림이 재즈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림은 4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해 흥미진진한 음악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하림은 정규 1집 '스트레이트 프로젝트'에 대해 "계획하고 음악을 시작한게 아니어서 위축되고 혼란스러웠다"라며 "다 내려놓을 마음으로 이 앨범을 내게 됐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청취자들을 위해 '이데아'를 추천한 그는 "과거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으로 위로를 받았다. 나는 불완전하지만 완벽한 것을 닮아가려고 하는 것도 아름답다는 걸 느꼈다"라며 자신만의 음악 철학을 전했다. 

이하림이 2021년 발표한 싱글 '마침내, 개화'는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90년대생이 온다'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한국재즈수비대' 프로젝트로는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했다.

이하림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은 생각도 못한 일이라 거짓말인 줄 알았다"라고 감격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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