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블랙핑크가 9월 16일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블랙핑크가 9월 16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8월 19일 선공개곡 '핑크 베놈'을 발표하는 블랙핑크는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휘몰아치는 컴백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본 핑크' 티저는 연한 회색 배경 위 날카롭게 빛나는 금속 질감의 앨범 로고와 송곳니 아트워크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YG는 "앨범명 '본 핑크는 태생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지닌 블랙핑크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나타낸다"라며 "치명적인 아우라 그 자체인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 그에 걸맞은 음악이 가득한 앨범을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블랙핑크는 10월 관객 150만 명 동원이 예상되는 초대형 규모의 월드투어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투어로 블랙핑크가 데뷔 6년 만에 스타디움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