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김가은 女 단식 2회전 진출…허광희는 男 단식 1회전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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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가은(24, 삼성생명, 세계 랭킹 19위)이 2022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회전(64강)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김가은은 22일 일본 도쿄 이스토라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22 BWF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리네 케어스펠트(28, 덴마크, 세계 랭킹 25위)를 2-0(21-13 21-7)으로 완파했다.
세계개인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선수 총 17명(남5, 여 12)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4년 고성현-신백철 조가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우승 계보가 끊겼다.
한국은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가은은 지난 5월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인 우버 컵에서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3위)과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특히 일본과 맞붙은 준결승전에서는 두 번째 단식에서 오쿠하라 노조미를 2-1(21-12 11-21 21-16)로 눌렀다.
동료들과 우버 컵 우승을 합작한 김가은은 지난 11일 열린 배드민턴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한 달여만에 국제 대회에 나선 김가은은 케어스펠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세트 초반 김가은은 탄탄한 수비에 이은 역습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상대 범실을 유도한 그는 11-7로 리드했다. 이후 절묘한 헤어핀을 앞세워 16-9로 점수 차를 벌렸고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김가은의 상승세는 2세트에서도 계속됐다. 다양한 공격으로 세트 초반부터 크게 앞서간 김가은은 21-7로 2세트를 잡으며 32강에 진출했다.
김가은은 세계 랭킹 14위 다카하시 사야카(30, 일본)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서 첫 정상에 도전하는 여자 단식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3위)은 3번 시드를 받으며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했다. 그는 23일 응우옌투이린(24, 베트남, 세계 랭킹 60위)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반면 남자 단식에 유일하게 나선 허광희(27, 삼성생명, 세계 랭킹 32위)는 세계 랭킹 11위 응카롱(28, 홍콩)에게 0-2(15-21 21-23)로 졌다.
남자 복식 1회전에 출전한 강민혁(23, 삼성생명)-김재환(26, 인천국제공항) 조도 일본의 마쓰이 케이치로-타케우치 요시노리 조에 0-2(12-21 7-21)로 패해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2(SPOTV2)와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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