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웃음 업그레이드"…'공조2: 인터내셔날', 1편보다 2배 멋지고, 3배 웃기다[종합] 

작성일: 2022.08.30 17:16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다니엘 헤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현빈 ⓒ곽혜미 기자
▲ 다니엘 헤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현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공조: 인터내셔날'이 전편보다 멋지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무장하고 올 추석 관객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공조2: 인터내셔날' 언론시사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참석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미국 FBI 잭 까지 등장하며 전편보다 스케일이 커진 삼각 공조로 눈길을 끈다. 전편의 현빈이 멋짐을 담당했다면, 이번엔 다니엘 헤니까지 합류해 '더블 멋짐'을 뽐낸다. 전편의 빌런을 잇는 2편의 빌런 진선규의 매력도 인상적이다. 다시 만난 '공조' 패밀리의 케미스트리도 더욱 끈끈해진 분위기다.

▲ 임윤아 유해진 현빈 ⓒ곽혜미 기자
▲ 임윤아 유해진 현빈 ⓒ곽혜미 기자

현빈은 "1편에서 작업을 한 번 같이 했다. 그 호흡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2편 하면서 좋았고, 1편에서 서로의 연기 호흡이 맞춰진 상황이라 훨씬 재밌게 서로의 아이디어를 빌드업 시키는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1편은 배역 대 배역으로 만났다면, 2편에서는 배우 대 배우도 있지만 편안함이 흐르고 끈끈함이 느껴진다. 편하고 자유로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임윤아는 "1편에 이어서 후속편을 촬영해본 것은 처음이다. 1편에서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많다. 2편에서 만나게 되니까 더 편하고, 명절에 만난 가족 같은 느낌처럼 반가움이 컸다.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헤니는 "'공조' 1편을 재밌게 봐서 시작 전에 긴장이 많이 됐다. 빈이랑 17년 전에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만난 적이 있지 않나. 훌륭한 배우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 현빈 다니엘 헤니 ⓒ곽혜미 기자
▲ 현빈 다니엘 헤니 ⓒ곽혜미 기자

진선규는 "더 커진 공조의 느낌에 대응할 수 있는 빌런을 만들어보자고 얘기했다. 빡빡머리는 한 번 해봐서 반대되는 인상적인 머리를 찾아보다가 긴 머리를 선택하게 됐다. 분장, 의상팀과 수염부터 시작해 스타일링을 했다. 하기 위해 함경도 쪽 말을 입혀보고 하면서 장명준이란 캐릭터를 만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해진 형과 비슷하다"며 "현빈, 윤아, 헤니씨 사이에서 어떻게 어필할지 고민했는데 얼굴이다. 친근함으로 먼저 다가갔다. 사실 새로 들어온 느낌이다 보니 어떻게 이 속에 묻어날까 생각과 긴장을 많이 했다. 되려 원래 있던 멤버 분들이 보듬어 안아주셔서 1편을 했던 것처럼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그렇게 도와주셔서 장명준이란 역할을 만들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석훈 감독은 2편의 차별점에 대해 "그동안 제가 해온 영화를 보시며 아시겠지만, 웃음이 있는 영화를 많이 했다. '공조2'를 연출했을 때 다른 것도 잘해야겠지만 업그레이드 하는 것 중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은 코미디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1편에서는 철령 캐릭터가 아내에 대한 복수심에 불탔지만 2편에선 좀 자유로워졌다. 시나리오에서 그런 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추석 명절 때 가족 분들이 함께 보실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전편보다 훨씬 부드럽고 유머러스해진 철령의 매력을 이번 영화에서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 이석훈 감독 다니엘 헤니 진선규 임윤아 진선규
▲ 이석훈 감독 다니엘 헤니 진선규 임윤아 진선규

끝으로 다니엘 헤니는 "저희 영화 코미디, 액션, 드라마도 있으니 정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가능한 여러 번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임윤아는 "즐겁게 촬영한 만큼 시원한 액션 등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가 된 것 같다. '공조' 1편을 사랑해주신 것처럼 2편도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해진은 "너무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니 반갑다. 모처럼 관객들이 코로나 지나서 찾기 시작했다. 약간 요즘 주춤한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한국 영화가 힘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현빈은 "'공조2'가 제작되기까지는 '공조' 1편을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이 있어서다.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저 포함 많은 스태프 분들이 고민하고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올 추석에 가족들과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