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영향' 잠실 삼성-두산전, 인천 키움-SSG전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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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삼성과 두산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티간 시즌 1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기 시작한 여파로 종일 비가 내렸고, 김용희 경기감독관은 경기 개시 전인 오후 12시 52분 취소 결정을 내렸다.
삼성은 3일 두산과 2연전 첫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9위였던 삼성은 시즌 성적 50승66패2무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고, 8위였던 두산은 2연패에 빠져 시즌 성적 48승65패2무로 9위로 내려앉았다.
두산은 1982년 창단 이래 구단 역대 최저 순위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OB 베어스 시절인 1991년(51승73패2무)과 1996년(47승73패6무) 2차례 8위를 차지한 게 구단 역대 최저 등수였다. 당시 8구단 체제에서 최하위였다. 그래서 삼성과 이번 2연전에서 최소 1승1패로 버텨야 했는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바로 9위에서 벗어날 기회를 놓쳤다.
비로 취소된 두 팀의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도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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