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원하는 토트넘…이 선수도 ‘판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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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구단은 계약 만료 이전 일찌감치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출신 폴 로빈슨은 에릭 다이어(28)를 구단의 ‘판매 불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다이어는 지난해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줄곧 기용됐다. 콘테 감독 지휘 아래 3백의 중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 시즌에도 다이어에 대한 콘테 감독의 신임은 변함이 없다. 그는 올해 초 허벅지 부상을 당해 결장한 3경기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리그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콘테 체제에서 수비력이 물올랐음은 물론 공격력 또한 살아났다. 앞서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투어 도중 치렀던 팀K리그와 맞대결에서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다이어는 개막 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 지난달 열린 사우샘프턴전에서도 골망을 흔들며 3년 만에 리그골을 기록했다.
자연스레 그의 가치가 점점 오르고 있다. 계약 기간이 약 2년밖에 남지 않은 현재 다이어와 재계약은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그리고 구단의 의지는 확고하다. 토트넘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또 한 번 다이어와 동행을 연장하고자 한다.
이에 로빈슨은 다이어에 대한 다른 구단들의 잠재적인 관심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는 “다이어가 경기하는 방식은 절대 대체될 수 없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백을 활용하고 있고, 현재 리그에서 그 역할을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며 “다이어는 판매 불가하다”라고 말했다.
콘테 체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이어에 칭찬을 이어갔다. 로빈슨은 “다이어는 3백과 4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또한 그의 태도와 정신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다이어는 팀에서 그의 자리를 굳혔고, 콘테 감독 지휘 아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대표팀 복귀에 대한 확신의 목소리도 냈다. 로빈슨은 “나는 다이어가 현재 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이어가 다음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라면 맨유에서 뛰지 못하고 있는 해리 맥과이어 대신에 다이어를 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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