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모르는 할머니가 거금의 현금봉투…서울대子 학비 보태라고"('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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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의 서울대 합격 소식 후 거금의 학비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2022년도 서울대학교 인문학부에 합격한 정지웅과 그의 아버지 정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은표는 조회수 126만 뷰를 기록한 '서울대 합격 확인 영상'이 언급되자, 화제가 되기 전부터 구독해준 팬들을 언급했다. 그는 "구독자분들이 저희 가족을 좋아해주셨다. 댓글에 좋은 말도 해주셨다. 그분들에게 지웅이 합격 소식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합격 영상을 찍었는데, 기사화 되면서 일이 커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하 연락도 정말 많이 받았다. 동료들에게도 축하를 많이 받았다. 특히 개그맨 박성호는 돈을 보내더라. 너무 고맙더라"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종국은 '지웅이 합격 후 모르는 할머니에게 연락을 받았다는 말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표는 "어느날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모르는 할머니가) 만나고 싶다고 했다더라. 아내가 '왜그러지?'싶어서 내려갔는데, 할머니가 지웅이 어릴 때부터 계속 보셨다더라. 좋은 소식 들리니까 학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꽤 거금의 현금이 담긴 봉투를 주셨다. 거절할 새도 없이 가버렸다"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할머니가 엄청 빠르셨나 보다"라고 말하자, 정은표는 "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누군지도 모르냐"라고 물었고, 정은표는 "아내가 얼굴은 확실히 기억한다더라. 나중에 만나면 인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정지웅은 "저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 내 돈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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