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대전] 스스로 만족 못하는 배정대 향한 이강철 감독 응원 “마인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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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배정대를 칭찬했다.
이 감독은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배정대를 언급했다. 그는 “배정대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마인드가 좋다. 기사를 통해 배정대가 성적 고민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배정대를 향해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배정대는 전날(13일)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팀에 5-2 승리를 안겼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배정대는 마냥 웃지 못했다. 2년 연속 2할 타율에 머물렀고, 올해는 타율 3할을 기록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 13일 기준 배정대는 126경기에서 타율 0.270을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한 번 3할을 쳐본 선수는 계속 3할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있다. 몇 시즌 연속 3할을 칠 수 있는 이유다. 배정대도 한 번 경험을 하면 좋은 타율을 기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처럼 발전하려는 노력을 하면 타율도 높아질 거라 믿는다”며 배정대를 향해 응원을 보냈다.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배정대는 3시즌 연속 전경기 출전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다. 가장 중요한 게 센터라인이다. 중요할 때 아프다고 하면 곤란한데, 배정대는 튼튼하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세심하게 관리 중이다. 처음 부임했을 때부터 주전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배정대가 잘 따라왔다. 팀을 운영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kt는 조용호(우익수)-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지명타자)-배정대(유격수)-김준태(포수)-박경수(2루수)-김병희(1루수)-신본기(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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