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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타임] 한 시즌 '200K' 카운트 다운 들어갔다…7이닝 무실점 짠물투, 시즌 13승 요건

작성일: 2022.09.18 12:2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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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한 시즌 200탈삼진까지 단 4개가 남았다.
▲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한 시즌 200탈삼진까지 단 4개가 남았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탈삼진쇼를 이어가며 한 시즌 ‘200K’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3번타자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53에서 2.43으로 내렸다.

이날 오타니는 JP 크로포드(유격수)-타이 프랑스(1루수)-카를로스 산타나(지명타자)-제시 윙커(좌익수)-칼 라레이(포수)-애덤 프레이저(2루수)-샘 해거티(우익수)-테일러 트래멀(중견수)-에이브라함 토로(3루수)로 구성된 시애틀 타선을 상대했다.

첫 이닝 오타니의 투구에 상대 타선을 힘을 쓰지 못했다. 주무기 슬라이더를 활용해 상대 방망이를 끌어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2회에는 시애틀 타자들의 커트에 진땀을 흘렸다. 총 27개의 공을 던지는 등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1사 후 안타를 하나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안정감을 찾아 비교적 빠른 카운트에서 상대 타자들을 잡아냈다.

무실점 피칭은 계속 이어졌다. 스플리터의 비중을 높이며 시애틀 타자들을 요리했다. 주자를 내보냈지만, 득점은 허용하지 않으며 6회까지 버텼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호투를 이어갔다. 1사 후 라레이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특유의 위기 탈출 능력을 선보였다. 후속타자 프레이저를 2루수-유격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7이닝 107구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팀도 2-0으로 앞서고 있어 시즌 13승 요건을 갖춘 뒤 구원 투수 하이메 바리아로 교체됐다. 이후 올 시즌을 앞두고 신설된 ‘오타니 룰’에 따라 지명타자로 남은 경기를 소화한다. 타석에서는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 중이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삼진 8개를 추가하며 한 시즌 200탈삼진까지 단 ‘4’개를 남겨두게 됐다. 규정 이닝(161이닝)까지는 ‘13이닝’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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