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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곧 전북과 맞대결, 잘 준비하겠다"

작성일: 2022.09.18 17: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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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홍명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파이널라운드A에서 '우승 경쟁 팀'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각오했다.

울산은 18일 오후 3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포항 스틸러스(1-2 패)와 인천 유나이티드(0-0 무승부)에 두 경기 무승을 깨고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파이널 라운드A 전에 정규리그 1위로 마감했다.

경기 뒤에 홍명보 감독은 "2022년 정규리그 마지막이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홈 팬들께 승리를 안겨드려 위안이 된다. 몇 경기 좋지 않았는데 승리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울산은 레오나르도가 활발하게 움직였고 페널티 킥 선제골까지 넣었다. 홍 감독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췄다. 레오나르도가 잘 수행했다. 선수들의 집중력도 매우 좋았다. 레오나르도가 최근에 선발로 나오지 못했지만 많이 성장했다. 팀 전체 분위기에 녹아들려고 했다. 외국인 선수들과 관계에서도 리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북 현대도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5점 차를 유지하게 됐다. 홍 감독은 "맞대결이 있다. 5점 차다. 5점 차이는 꽤 큰 점수 차이다. 선수들이 잘 회복해서 파이널 라운드A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수혁이 부상으로 이탈한 조현우를 대신해 울산 골망을 지켰다. 정승현도 김천상무에서 돌아와 새로운 울산 수비 조합이다. 홍명보 감독은 "조수혁이 오랜만에 경기에 나왔다. 훈련을 꾸준히 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한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았다. 정승현은 팀에 들어와서 수비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 더 단단해졌다"며 만족했다.

끝으로 쐐기골을 넣은 '캡틴' 이청용을 묻자 "힘들었지만 팀을 위해서 끝까지 뛰었다. 주장으로 큰 책임감도 있었다. 득점까지 했다. 완장의 무게를 조금 더 내려놓을 수 있지 않나 싶다"며 파이널 라운드A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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