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배우 고소인' 오씨 "모든 것은 제 잘못" 입장 번복…기자회견 취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50대 여배우 A씨를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오 모씨가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과하며 21일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오 씨는 "그간 보도됐던 모든 정황은 제 사업 욕심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지금까지 입장을 뒤집고 기자회견을 취소한다고 이날 알렸다.
오 씨는 평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이 있어 지인의 소개로 A씨를 골프장에서 만나게 됐고, A씨를 '50대 나이에 볼 수 없는 완벽한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직감해 자신이 설립하려던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합류할 것을 제안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고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업계 전반이 타격을 입고, 자신 역시 경제적 압박을 느껴 A씨 영입이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오 씨는 "A씨가 신생 회사와는 계약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회사에 합류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A씨의 통보는) 제게 너무 큰 타격이었고, 자구책을 마련할 수 없는 진퇴양난에 빠졌다"라며 "A씨의 의사와 상관 없이 영입을 위한 지출 비용을 돌려받으려 했다. 어리석은 생각에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될 줄 몰랐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오 씨는 "한 여배우가 일생동안 쌓아온 명예를 실추하게 만들었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한 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라며 "다시 한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A씨와 그 가족, 지인, 팬, 기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저의 경솔함과 무책임을 모두 인정한다"라고 했다.
오 씨는 A씨와 올해 7월까지 2년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하며 A씨에 대해 지난달 1억 116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지난 13일 일요신문의 보도로 알려졌다. 오 씨는 A씨의 요구로 그와 재혼하기 위해 이혼했으나 A씨가 이혼하지 않았다며 "그간 지원한 돈 일부를 돌려달라"라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오 씨는 A씨가 자신의 집에 찾아와 소를 취하하라고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렀다며 주장하며 특수 협박 혐의로도 그를 형사 고발했다. A씨는 1990년대 영화배우로 데뷔, 최근까지도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