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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1위 '수리남', 심상치 않다…'오징어게임' 영광 잇나

작성일: 2022.09.22 06:3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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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남. 출처ㅣ넷플릭스 톱10 캡처
▲ 수리남. 출처ㅣ넷플릭스 톱10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수리남'이 공개 이후 비영어권 주간 1위를 차지하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9월 셋째주 순위에서 '수리남'이 비영어권 TV쇼 월드 1위를 차지했다. 한 주 동안 6265만 시청시간을 기록, 영어권 TV쇼와 합친 전체 순위에서도 2위에 해당할 만큼 높은 성적이다.

'수리남'은 지난 9일 공개 직후 국내에서 1위로 진입해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 중이다. 이후 월드 순위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드러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월드 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점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수리남'의 흥행이 더욱 반가운 일이 됐다.

▲ 수리남. 제공ㅣ넷플릭스
▲ 수리남. 제공ㅣ넷플릭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황정민 하정우 박해수 조우진 등 쟁쟁한 국내 영화계 대표 배우들이 나섰다.

그런 만큼 제작 단계부터 기대작으로 꼽힌 '수리남'은 '오징어 게임'이 편성된 자리인 한국 넷플릭스의 대목, 추석 시즌 공개로 더욱 탄력을 받았다. 특히 흥미진진한 실화 바탕 소재,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넷플릭스 이용이 익숙지 않았던 중·장년 층에게도 어필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이 1년여 여정을 마무리하고 에미상을 휩쓴 만큼, '수리남'이 또 다른 신드롬의 시작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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