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서희] 배우 성혁이 10월 결혼한다.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혁은 10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예비 신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으로 약 2년간 열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혁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좋은 인연을 만나 서로 힘이 되어 함께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나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지난날들의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내 자신 스스로를 생각 할 수 있게 해주는 항상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인연과 함께 걸어가 보려 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혁은 2004년 MBC 드라마 '왕꽃 선녀님'으로 데뷔한 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OCN 드라마 '트랩', '구해줘2', SBS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