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해보자" 이승기♥이세영, 운명 개척 로맨스 결심('법대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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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이세영이 한층 깊어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10회에서는 갑자기 사고를 당한 김유리(이세영)와 김유리 걱정에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김정호(이승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응급실에서 김유리가 눈을 뜬 사이, 김정호는 이편웅(조한철)을 향해 분노의 주먹을 날렸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김유리가 있는 병원을 찾았다. 김유리가 걱정하자 괜히 버럭 했던 김정호는 "제발, 다신 다치지 마, 제발 내가 죽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김유리 퇴원 후 밀착 케어에 나선 김정호는 김유리를 혼자 두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정호는 김승운(전노민)의 거짓말에 화가나 가출을 감행한 엄마 이연주(이미숙) 앞에서도 유난을 이어갔지만, 김유리는 김정호를 용서했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가까워지는 건 힘들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김유리는 집에 온 엄마 송옥자(황영희)가 김정호와 자신을 응원하자 "정호가 누구 아들인지, 엄마는 뉴스를 보고도 그 말이 나와?"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송옥자는 "억울한 사람으로 세상 살지 마"라며 "그게 아빠가 가장 바라지 않는 일일 거야"라고 애틋하게 충고해 김유리의 생각을 흔들었다.
김유리는 김정호를 만났고, 결연한 표정으로 죄는 상속되지 않아도, 억울함은 상속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난 근데 이것 때문에 평생 불행하고 싶진 않아. 이게 너한테 가지 못하는 이유이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해결하려고"라며 변화된 마음을 내비쳤다. 김정호 역시 "내가 물려받은 억울함, 너가 물려받은 책임감 우리 그거 같이 없애 버리자"라는 김유리의 말에 동조를 보냈다. 김유리는 "잘못한 사람은 법정에 세우고, 우리 아버지 같은 사람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게 하는 거. 어떻게, 같이 해볼래?"라고 손을 내밀자 김정호는 "좋아. 해보자"라고 손을 잡았다.
'법대로 사랑하라' 11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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