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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 "우리가 잘하고 기다려야죠"…홍원기 감독, 3위 향한 총력전 시사

작성일: 2022.10.06 17:4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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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정현 기자] “끝날 때까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일단 우리가 잘해놓고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6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kt 위즈와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현시점에 관해 얘기했다.

키움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79승2무61패(승률 0.564)로 리그 4위다. 반면 kt는 78승2무60패(승률 0.565)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정규시즌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끝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상대 전적으로 3·4위를 가르는 현재로서는 키움이 유리하다. kt를 상대로 8승1무7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키움이 1승을 더한다면, kt는 남은 4번의 경기에서 3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만약 키움이 2승을 거둔다면, kt는 남은 경기를 전승으로 끝내야 한다.

홍 감독은 “모든 투수들은 불펜 대기를 해야 할 것 같다. 타일러 애플러도 불펜 대기 중이고, 정찬헌도 마찬가지다. 앞으로는 그렇게 운영해야 할 것 같다”며 총력전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끝날 때까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상대가 못한다고 해서 우리까지 못하면 의미가 없게 된다. 일단 우리가 잘해놓고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올해 전반기까지는 kt에 많이 앞서고 있었지만, 후반기에 경기 후반 역전패를 당한 경기가 많았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압도적이지 않지만, kt전에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며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키움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주포 야시엘 푸이그가 5월20일 고척 한화전 이후 139일 만에 2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은 “우리는 1년 내내 똑같은 타선이 없었다. 상대 전적과 그날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김혜성이 4번을 치는 것 보면 알겠지만, 전략상으로 타선을 구성한다. 초반에 공격적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타순을 조정해봤다”고 설명했다.

◆키움 선발 라인업

김준완(좌익수)-푸이그(우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임지열(지명타자)-김태진(1루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이지영(포수),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10승8패 179⅓이닝 평균자책점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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