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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파울' 프림을 어찌해야 할까…"점차 좋아질 것"

작성일: 2022.10.11 15: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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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 대회 경기 후 유니폼을 찢은 게이지 프림 ⓒKBL
▲ 컵 대회 경기 후 유니폼을 찢은 게이지 프림 ⓒKBL

[스포티비뉴스=청담동, 이민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얼굴 게이지 프림이 가능성과 문제점을 모두 드러냈다.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프림이 첫선을 보였다. 미주리 주립 대학교를 졸업한 프림은 첫 프로 무대로 KBL을 선택했다. 205cm의 거구인 프림은 뛰어난 신체조건과 힘을 바탕으로 한 골밑 플레이가 강점이다. 

컵 대회 4경기 평균 21분간 16.8점 9.0리바운드 1.3어시스트 1.0스틸 FG 60.9% FT 73.3%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짜증을 내거나 파울을 범하는 경우가 많았다. 화가 나서 코트를 주먹으로 내리치거나, 경기가 끝나고 유니폼을 찢기도 했다. 실제로 프림은 컵 대회 4경기 평균 5파울을 기록했다. 매 경기 퇴장을 당했다는 이야기다.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 시즌에 출사표와 함께 여러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주 KCC의 허웅은 프림에 대한 궁금증을 울산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에게 전달했다. "프림을 어떻게 콘트롤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조동현 감독은 "프림이 에너지가 워낙 좋다.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리그는 처음이다. 경기할 때뿐만 아니라 훈련 때도 에너지가 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미팅하고 있고, 점차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프림의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컵 대회 결승에서도 함지훈과 함께 하이-로우 게임이 인상적이었다. 

조동현 감독은 "대학 때부터 강점이 골밑에 자리 잡는 것이었다. 자리를 잡았을 때 패스를 잘 전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프림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비에서의 약점은 고쳐야 할 점이다. 그는 2대2 게임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낸 바 있다. 조동현 감독은 "프림은 수비적으로 좋은 선수는 아니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다. 프림의 수비 약점은 조직적인 수비로 채워야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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