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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우승 확정 실패' 홍명보 감독 "1골 굳히려고 수비한 건 아냐"

작성일: 2022.10.11 17: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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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홍명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포항,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동해안 더비 무승부를 말했다.

울산은 11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2022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라운드A 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포항과 동해안더비에서 이기면 우승 확정이었지만, 전북 현대와 강원FC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뒤에 인터뷰에서 "같은 조건이지만 우리가 힘든 점이 있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실점 장면과 결과가 아쉬웠다. 큰 경기를 한 다음에 집중력이 떨어졌다. 빨리 추슬려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이겨서 우승이 결정이 됐으면 좋았겠지만 승점 1점은 우리에게 크다. 원정이었다. 조금 더 인내를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에 전반적인 흐름은 잡지 못했다. 홍 감독은 "이기고 있는 팀이 라인이 밀리는 건 당연하지만, 최대한 라인을 내리지 말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라인이 점점 내려오게 됐다. 선수들이 1점 차이를 굳히려고 라인을 내린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전북 현대와 강원FC 결과에 따라 우승이 결정될 수도 있다. 홍명보 감독은 "유심히 까지야..."라며 웃었고, "울산으로 돌아가 클럽하우스나 집에서 전북과 강원 경기를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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