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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에 "이적 불가" 선언

작성일: 2022.10.12 13:5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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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
▲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킬리안 음바페 뜻대로 갈 가능성은 희박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2일(한국시간) "PSG(파리생제르맹)는 음바페를 보낼 생각이 없다. 이번 시즌까지는 리오넬 메시-네이마르-음바페 조합을 지키고 싶어 한다. 특히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가 이적이 유력하기에 음바페까지 보내진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음바페와 PSG 사이에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내내 불화설은 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 소문이었다.

12일 프랑스 현지 매체들과 유럽 유력 매체들의 보도로 음바페가 PSG를 떠나고 싶다고 말한 사실이 밝혀졌다. 음바페가 PSG에 큰 배신감을 느껴 내년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당장 나가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지난 여름 PSG는 음바페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당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것이란 예측을 깨는 행보였다.

PSG는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높은 주급, 전력 보강 약속, 선수 영입과 로스터 운영에서의 개입 등 막대한 권한을 줬다. 선수 이상의 힘이었다.

그러나 정작 음바페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대형 영입은 없었고 공격에서 음바페는 네이마르와 동선이 겹쳤다. 그라운드에서 패스를 안 하고 본인 득점만 노리는 등 팀과 융화되지 않았다.

음바페가 폭탄발언으로 사실상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했지만 PSG는 급하지 않다. 일각에선 PSG가 엄청난 이적료를 부를 것이란 예상이 나오지만, 재정적으로 부유한 PSG가 돈에 휘둘릴 확률은 없다.

음바페와 계약 종료까지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 다만 엉망이 될 라커룸 분위기는 쉽게 회복되기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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