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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의 1픽은 손흥민 "어느 팀이라도 데려가고 싶을 것"

작성일: 2022.10.13 18:0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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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이 부진할 때나 잘할 때나 마이클 오언은 한결 같다.

오언이 손흥민을 또 다시 언급했다.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경기가 끝나고 나서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를 3-2로 이겼다. 손흥민은 두 골을 터트렸고 상대 퇴장을 유발했다. 토트넘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공격수 오언은 손흥민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BT 스포츠'에 나와 "불과 2, 3주 전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면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봐라.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다"며 치켜세웠다.

이어 "만약 내가 토트넘 선수 중 아무나 1명을 데려올 수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손흥민을 데려갈 거다. 나이, 실력,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 중 최고다"고 덧붙였다.

같이 있던 'BT 스포츠' 축구전문가 앨리 맥코이스트도 동의했다. 맥코이스트는 1980~1990년대 레인저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오언의 말에 100% 동의한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특히 골로 마무리한 발리슛은 완벽했다. 정말 멋진 경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골 침묵이 길어지며 우려를 샀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올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알렸다. 손흥민을 향한 걱정은 사라졌다.

오언은 손흥민이 부진했을 때도 실력을 의심하지 않았다. 손흥민을 벤치로 내려야한다는 일부 여론에 "손흥민 같은 선수는 계속 선발로 내보내야 한다. 부진은 잠깐일 뿐이다"며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이어 자신의 말대로 손흥민이 살아나자 활짝 웃으며 자기 일처럼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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