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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안우진 vs '승률 1위’ 엄상백, 준PO 1차전 선발...69.2% 확률은 어디로

작성일: 2022.10.15 09:3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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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왼쪽), kt 위즈 엄상백.  ⓒ곽혜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왼쪽), kt 위즈 엄상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파이어볼러와 승률 1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는 오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이날 키움은 자타공인 ‘에이스’ 우뚝 선 안우진(23)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kt는 승률 1위를 차지한 엄상백(26)이 등판한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kt가 LG 트윈스에 무릎을 꿇으면서, 키움은 3위로 올라섰다. 키움과 kt 모두 80승 2무 62패를 거둬 승률 0.563로 동일하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키움이 kt에 8승 1무 7패로 근소하게 앞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덕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을무대에 서게 된 키움이다. 여기에 가장 강력한 카드인 안우진을 앞세워 kt를 마주한다. 안우진의 올 시즌 kt전 상대전적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5.11이다. kt 상대로 다소 부진했지만, 키움이 가장 믿고 쓸 수 있는 자원이다.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곽혜미 기자

입단 5년차인 안우진은 올해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풀타임을 치렀다. 최고구속 159㎞에 이르는 패스트볼과 150㎞에 육박하는 고속슬라이더,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그 결과 30경기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2위에 올랐고 224탈삼진을 잡아내며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2위로 우뚝 섰다.

kt 역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1차전에 마무리하면서 한숨 돌리고 정상을 향한 여정을 재개한다. 이틀 간 재정비 시간을 벌게 된 kt는 키움전에 엄상백을 내세운다. 엄상백은 올 시즌 33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 엄상백 ⓒ kt 위즈
▲ 엄상백 ⓒ kt 위즈

엄상백이 등판하는 경기는 승리로 이어졌다. 승률 0.846(10승 이상 투수)을 기록. 리그 투수 중 승률 1위에 올랐다. 키움전에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엄상백의 올해 키움전 상대전적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20이다.

단기전 특성상 1차전 승리가 중요하다. 5전 3승제로 치러진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69.2%(13회 중 9차례)에 달한다. 키움 역시 2018·2019시즌 한화 이글스와 LG를 상대로 1차전을 따내며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낸 바 있다. 안우진과 엄상백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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