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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만 기다렸다"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첫방송…울컥했던 흥부자 '일요일의 막내딸'[종합]

작성일: 2022.10.16 14:05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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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출처| KBS
▲ KBS1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입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 MC로 첫 출격했다. 

16일 오후 KBS1 '전국노래자랑' 경기 하남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34년간 프로그램을 이끈 고 송해를 잇는 신임 MC 김신영의 첫 무대. 가수 양희은이 첫 무대로 포문을 열며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을 소개했다. 

이날 깔끔한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한 김신영은 양희은과 함께 '행복한 나라로' 무대를 선보였다. 김신영은 무대 중간 중간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양희은은 "얼마나 떨리겠냐. 누구에게나 초보가 있고 처음 시작하는 날이 있으니까 많이 긴장하고 떨리더라도 새 출발과 함께 커나갈 어린 싹이다 생각하고 보듬어 달라"며 "신영이도 욕심 내려놓고 너무 잘하고자 하지 말고 편안하게 해라"고 응원했다. 

김신영은 "원래 찔찔보가 아니다. 어렸을 때, 힘들었을 때 불렀던 혹은 같이 들었던 노래를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에 함께 부르게 돼서 벅차오른다. 나도 모르게 울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전국 8도 방방곡곡 여러분을 만나게 될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다"면서 "앞으로 정말 새싹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여러분의 사랑의 자양분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이날만 기다려왔다. 제가 '전국'이라고 하면 여러분들이 '노래자랑'으로 사랑을 주시길 바란다"며 관객들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을 외쳤다. 

▲ KBS1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출처| KBS
▲ KBS1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출처| KBS

MC로 첫 출격한 김신영은 긴장한 모습은 1도 없이 출연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무대 중간 중간 출연진들과 함께 춤 추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꽃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뒤 부캐 '다비이모'로 변신한 모습까지 보였다. 여기에 신입사원 3인조 참가자들과는 '업타운펑크' 무대를 함께 꾸몄으며, 능청스러운 입담까지 뽐내 관객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양희은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이자 개그우먼 송은이, 가수 박서진, 나비, 에일리, 브레이브걸스, 이계인 등이 녹화 현장을 찾은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새 MC로 출격한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 KBS1 '전국노래자랑' 이찬혁. 출처| KBS
▲ KBS1 '전국노래자랑' 이찬혁. 출처| KBS

또 관객석에서는 뜻밖의 인물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바로 악뮤 이찬혁이 관객들 사이에서 차분히 직관하고 있었던 것. 이찬혁은 초대 게스트가 아닌 관객으로 현장을 찾은 채였지만, 탈색한 헤어 컬러와 곱슬머리, 빨간 선글라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수많은 게스트들의 등장에 감동한 김신영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양희은 선생님도 그렇고 스페셜로 와주신 모든 가수분들, 참가자분들까지 제가 정말 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더운데도 자리 지켜주시는 하남시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조금씩 배울테니 많이 알려달라. 너무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주 막내딸 보러 꼭 와주시길 바란다"라고 애교 섞인 부탁도 잊지 않았다. 

▲ KBS1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출처| KBS
▲ KBS1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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