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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세리에A 복귀할까…스왑딜 가능성

작성일: 2022.10.17 11:3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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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올 시즌 끊임없이 이적이 논의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포함한 스왑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5, 인터 밀란)를 영입하기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첫 이적 시장이었던 올여름 아약스 시절 애제자 등을 포함해 총 6명을 영입하며 2억 파운드(약 3238억 원) 이상의 거액을 지출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팀도 자리를 잡고 있다. 리그 개막 후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어느새 5위까지 끌어올렸다.

맨유의 욕심을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겨울 이적 시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공격수 보강이 최우선 목표다. 보도에 따르면 다가오는 1월 마르티네스와 계약을 체결하는 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8년부터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던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부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데 이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인터 밀란의 공격을 이끌었다.

맨유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최근 맨유가 마르티네스 에이전트와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미 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액을 지출한 상황.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마르티네스에게 9번 포지션을 맡길 계획이라면 스왑딜 형태의 거래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며 호날두를 그 대상으로 꼽았다.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하며 뒤늦게 선수단에 합류한 호날두는 끝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지 못하고 잔류했음에도 꾸준히 이적설에 휩싸여있다. 최근에는 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의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해지기도 했다.

매체는 “여전히 호날두가 이적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텐 하흐 감독이 그의 대체자를 착지 위해 시장에 나올 것이 확실하다”라며 “인터 밀란과 협상에서 호날두를 활용할 유혹을 받을 수 있다. 그는 이전에 유벤투스에서 빛을 발했고, 이탈리아 리그 복귀는 폼을 되찾고 그의 선수 생활이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즌 말에 계약이 만료되는 점을 언급하며 “맨유가 호날두를 무료로 내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대체자를 위해 스왑딜 거래가 현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상대의 골문을 뚫어내지 못하며 2경기 연속 득점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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