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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올 시즌 8번째 정상…세레나 이후 단일 시즌 최다 우승

작성일: 2022.10.17 10: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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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WTA 투어 샌디에이고 오픈에서 우승한 이가 시비옹테크
▲ 2022 WTA 투어 샌디에이고 오픈에서 우승한 이가 시비옹테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가 올 시즌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TA 투어 500시리즈 샌디에이고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도나 베키치(26,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77위)를 2-1(6-3 3-6 6-0)로 이겼다.

올해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시즌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개인 통산 11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며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34, 독일, 세계 랭킹 72위)가 2016년 거둔 한해 63승과 동률을 이뤘다. 이날 결승전에서 1승을 추가한 그는 올 시즌 64번째 승리를 챙겼다.

한 해 단식 최다승은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41, 미국)가 2013년 거둔 78승이다. 64승을 거둔 시비옹테크는 세레나 이후 단일 시즌 가장 많은 승리를 거뒀다. 

▲ 이가 시비옹테크가 2022 WTA 투어 샌디에이고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 이가 시비옹테크가 2022 WTA 투어 샌디에이고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또한 올해 8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013년 세레나(11번 우승) 이후 한해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가 됐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미국에서 열린 대회서 24승 1패라는 전적도 세웠다. 그는 지난 3월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과 4월 마이애미 오픈 그리고 US오픈에서 우승했고 이번 샌디에이고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6강 탈락이 유일한 패배다.

시비옹테크는 2세트를 3-6으로 내줬지만 3세트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베키치와 상대 전적에서는 2승 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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