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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여진구 "20대에 청춘물 남기고 싶어, 90년대 감성 경험 못해 속상할 정도"

작성일: 2022.10.17 11:2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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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 제작보고회.  ⓒ강효진 기자
▲ 동감 제작보고회.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여진구가 '동감'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서은영 감독과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청춘물을 만나기 드물었을 뿐더러, 20대에 청춘물을 필모그래피에 남기고 싶었다. 99년과 2022년으로 각색도 잘하셨고, 용이라는 인물은 제가 살아보지 않은 시간을 사는 인물이라 너무 매력적이었다.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한국 90년대, 2000년대 초반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때 감성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 속상할 정도다. 제가 95학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매력이었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그는 "역할로 말씀드리면, 지금까지는 의젓하고 나이에 비해서 성숙하고 모든 아픔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역할을 주로 해왔다. 이번 용이는 굉장히 사랑이라는 감정에 솔직한 20대 청춘이다. 그런 모습들이 제 눈에는 굉장히 순수하고 예뻐보여서 용을 연기하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00년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1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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