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이다혜 , 연예인 병 논란 해명 “내가 주목 받으려고 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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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기아타이거즈 치어리더 이다혜가 연예인 병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5일 이다혜는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치어리더 이다혜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다혜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니 점점 말이 와전되고 몇몇 분들이 말하는 내용이 기정사실이 되면서 한순간에 연예인 병 걸린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가을 야구 진출 여부가 달린 중요한 경기 날이었고 더불어 한 팀에서 오래 뛰신 선수님의 은퇴식이었으니까요"라고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전 4년 동안 경기장 안에서 제가 주목받으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며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응원하고 개인 연습 했었습니다. 그리고 단장님께서 저를 저격한 글이 아니었다고 따로 말씀해주셨고 금방 잠잠해질 줄 알았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런데 혼자만 대형이 어긋나고 공연 실수를 한다는 등 안 좋은 쪽으로 이야기가 와전되고 있는 지금 전 실수하지도 않았고 열심히 하지 않은 적도 없기에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인정하는 꼴이 되니 해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이 글을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다혜는 논란이 되었던 출퇴근 공지에 대해 "마지막 경기 때 멀리서 보러 와주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작지만 소소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 공지를 올렸습니다. 다른 곳에 계시면 못 드리는 분들이 생길까 봐 그랬던 것인데 이 부분이 '연예인도 아닌데 출퇴근 공지를 하나'라고 생각하실 줄 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저는 연예인도 인플루언서도 아닌 치어리더입니다. 제가 저를 연예인이라고 생각한 적이 아예 없고, 다른 팀원들과 대우를 다르게 받기 원하는 것도 아니며, 다르게 받은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말 나오지 않으려 겸손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고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너무 사랑하고 직업에 애정과 자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저로 단정 짓는 기사들이 나오고 많은 말들과 오해가 쌓였으며 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신공격이 갑자기 많이 오다 보니 제가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던 게 부정당한 것 같아서 생각이 많았던 지난 한 주였네요"라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에서 나오게 된 근황을 전하며 "앞으로 좋은 곳에서 다시 밝았던 이다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편에서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셨던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 잊지 않고 더 나은 환경 안에서 앞으로만 나아가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최근 기아 타이거즈 응원단장이 SNS에 “우리는 주인공이 아니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주연이며 그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 역할이고 그걸 보러 팬들이 온다. 주인공이 되고 싶으면 연예인을 해라. 그럴 능력이 충분해 보이니”라며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한 가운데, 그 대상이 이다혜라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응원단장은 응원단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해명과 함께 사과글을 올렸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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