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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는 토트넘에 남고 싶다"…하지만 떠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작성일: 2022.10.19 14: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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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이적하게 될까, 아니면 잔류하게 될까.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18일(한국 시간) 콘테 감독 루머를 언급했다. 토트넘 잔류와 다른 팀으로 이적 가능성을 모두 조명했다.

그는 "콘테 감독은 확실히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 그는 성공한 감독이기 때문에 이기고 싶어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토트넘과 콘테 감독이 우승 트로피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면 이탈리아 빅 클럽에 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벤투스가 시즌 막판 감독 교체를 원한다면 콘테 감독이 사령탑이 될 수 있다"라며 "파리 생제르맹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전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면 콘테 감독이 어디든 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빠르게 바꿔놨다. 스리백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는 우승이란 목표에 다가서기 위해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콘테 감독은 자신의 야망과 구단의 계획이 다르다면 언제든지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토트넘 구단은 올여름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직 콘테 감독의 연장 계약 이야기는 없다. 그의 계약은 내년 6월에 끝난다. 올 시즌을 끝으로 콘테 감독이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최근 유벤투스행 루머가 나왔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5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유벤투스 경기력이 예년처럼 날카롭지 않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자가 많지만, 세리에A를 독주하던 경기력이 아니다. 유벤투스는 현재 세리에A 8위에 그치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하고 콘테 감독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이미 한 차례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현재로선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우리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나는 누군가가 이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싶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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