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게임노트] 타자는 2경기 18득점, 투수는 18이닝 무4사구…LG PS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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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익산, 신원철 기자]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LG 선수들이 투타 모두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익산 일정을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전라북도 익산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 퓨처스팀과 교육리그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1군 선수단이 나선 2경기에서 타자들은 합계 21안타 18득점을 기록했다. 투수들은 18이닝 동안 7피안타 무4사구 1실점으로 잘 던졌다.
18일 11-1 대승을 거둔 LG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4회까지 kt 신인 이상우의 호투에 막혀 단 2안타에 그쳤다. 5회 볼넷과 안타 3개로 4연속 출루하며 3점을 뽑았다. 8회 4점을 더 달아났다. 투수들은 선발 임찬규부터 마지막 배재준까지 6명이 9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19일 교육리그 익산 kt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타자)-허도환(포수)-서건창(2루수), 선발 임찬규
#선수 교체
홍창기-우익수 이재원
박해민-중견수 송찬의
김현수-지명타자 이형종
채은성-유격수 이영빈
오지환-1루수 이상호
허도환-5회 김기연, 7회 유강남, 8회초 대주자 김기연
선발 임찬규는 1회 선두타자 안치영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았다. 중계 과정에 시간이 걸리면서 타자주자가 3루까지 뛸 수 있었다. 시작부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점수를 주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김병준 한지용에 이어 김태훈을 범타 처리했다. 김태훈이 끈질기게 파울을 만들어내며 버텼지만 2루수 땅볼로 막았다. 2회는 고명성 조대현 김병희 상대 삼자범퇴.
3회에는 2사 후 다시 만난 안치영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김병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에도 한지용 김태훈 고명성을 모두 잡으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임찬규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4이닝 2피안타 무4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21구로 투구 수가 조금 많았지만 2회 14구, 3회 11구, 4회 10구로 차츰 투구 수를 줄였다. 총 56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4㎞가 나왔다. 구종별로는 직구 33구 커브 10구, 체인지업 8구, 슬라이더 5구를 던졌다.
임찬규에 이어 이우찬-김대유-정우영-고우석-배재준이 등판해 각각 1이닝을 던졌다. 불펜투수들은 모두 피안타 없이 자기 이닝을 책임졌다.
LG 타선은 4회까지 kt 1라운드 신인 이상우에게 단 2안타로 묶였다. 그러나 5회에는 문보경의 볼넷과 문성주 김기연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무사 1, 3루에서 서건창이 페이크 번트 후 강공 전환으로 2타점 2루타에 성공했다. 이상우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서던 8회에는 송찬의가 좌월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문보경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려 6-0을 만들었다. 1사 만루에서 서건창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7점 차가 됐다.
한편 교육리그 경기에 나오지 않은 투수들은 각각 일정에 맞게 실전에 나선다. 이정용은 20일 이천에서 강릉영동대와 연습경기에 등판한다. 김윤식과 이민호는 21일 교육리그 서산 한화전에 나간다. 타석 수가 많지 않았던 일부 타자들도 21일 한화전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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