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예정화, 다 예상한 결혼 왜 이제야 공개했나…칸 결혼설 해프닝 '소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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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마동석(51)과 예정화(34)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7년차 공개 연인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참 늦게 알려진 만큼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마동석은 7년차 공개 연인인 예정화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내년 즈음 결혼식을 예상하고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가 벌써 두달 가량밖에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마동석 예정화는 사실상 법적 부부가 된 지 1년 이상이 된 셈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그로부터 한참이나 지난 20일, 마동석의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으로 알려지게 됐다.
마동석은 지금까지 각종 인터뷰, 방송을 통해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2019년 5월 칸 국제영화제에 '악인전'으로 초청받았을 때는 "내년에 장가를 가려고 한다.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됐다"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수습하며 소소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후 약 2년 동안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마동석의 촬영 및 개봉 일정이 연달아 이어졌다. 결국 두 사람이 결혼식을 치를 짬이 나지 않아 혼인신고부터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결혼설' 해프닝부터 실제 혼인신고까지는 약 2년이 걸리게 됐다.
또한 마동석은 2021년 10월 미국 LA에서 열린 마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예정화와 동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블루 컬러의 의상을 맞춤으로 커플임을 드러냈다.
특히 마동석은 함께 호흡을 맞춘 파트너 안젤리나 졸리에게도 예정화를 "피앙세"라고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시기적으로 지난해 하반기인 만큼 이미 법적 부부로 함께했을 가능성도 컸던 셈이다.
더불어 '범죄도시2'에는 예정화의 남동생인 차우진(예동우)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9년부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 차우진은 그간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방법', '번외수사', 영화 '롱 리브더 킹', '암전', 시동', '그라운드 제로'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번 '범죄도시2'에서는 영화 속 핵심 사건 피해자인 최용기 역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매형 마동석과는 같은 소속사에서 몸담고 있는 한편, '범죄도시2' 뿐 아니라 '압꾸정',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 예정이다. 특히 '범죄도시3'에는 차우진이 공동각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렇듯 지금껏 끈끈한 가족의 면모를 드러냈지만, 공교롭게도 마동석의 주연작들이 '이터널스' 외에는 개봉 시기를 잡지 못하면서 인터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도 없었다. '이터널스' 글로벌 인터뷰 외에는 '범죄도시2'에서도 일정상 인터뷰 일정에 참여하지 못해 자연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할 일이 없었다.
물론 이미 부부 사이가 된 이후에는 공개적인 자리에 함께하는 모습으로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6월에는 마동석과 예정화가 동반으로 지오디 윤계상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에는 '범죄도시2' 개봉을 앞두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흩어질 것을 우려해 결혼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가 코로나19 이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되면서 흥행에 성공한 뒤인 만큼 마동석도 시상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동석은 '범죄도시3'에 이어 '범죄도시4'까지 연달아 제작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초부터는 한동안 할리우드에서 차기작 촬영에 나설 전망이다. 숨가쁜 일정을 마치고 마동석과 예정화가 결혼식을 통해 수많은 팬들과 가족, 지인들의 축하를 받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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