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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된 승강 PO…이병근 감독 "계속 골 넣으려 했던 모습 보기 좋아"

작성일: 2022.10.22 17:3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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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근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병근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천, 이성필 기자] "집중력 저하가 아쉬웠죠."

수원 삼성이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행과 마주했다.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 38라운드 최종전에서 김천 상무에 3-1 승리를 거뒀지만, 승점 44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이제 K리그2 플레이오프 FC안양-경남FC 맞대결 결과를 봐야 한다. 

이병근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싸워서 이기려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 같이 하려고 하는 모습, 실점하지 않으려 버틴 모습이 아름답더라. 멀리까지 응원 온 팬들이 있어 그게 원동력이 됐다. 플레이오프를 가야 하지만, 선수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팬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승강 PO까지 흐름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승리는 중요했다. 그는 "비기거나 패해서 분위기가 떨어질까 걱정했다, 그래도 1-1 상황에서 계속 골을 넣으려 했던 모습이 보지 좋더라. 승강 PO를 하더라도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선수들을 신뢰했다. 

이날 수원은 안병준, 전진우, 이종성이 골을 넣었다. 안병준과 전진우의 골이 고무적이다. 공격진이 터져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이 감독은 "안병준, 오현규, 전진우 등이 있어 걱정이 덜하다. 한 골을 내줘도 역전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있다. 물론 수비에서 더 공헌해주기를 바란다. 같이 하려고 하는 그런 선수들이 있어야 한다"라며 공격진의 수비 가담을 원했다.

서울과 승점 2점 차 승강 PO행이다. 지난 경기가 아쉽지 않으면 거짓말이다. 그는 "승점 1~2점이 정말 아쉽다. 강원FC(2-3 패)와 홈경기라든지 가장 많이 생각나는 인천 유나이티드전(3-3 무승부)이 있다. 이기고 있을 때 대처하는 게 아쉽다고 생각한다.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게 되는 경기다.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남더라"라고 설명했다.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양-경남전을 봐야 한다. 그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야 한다. K리그1과 K리그2는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 그런 부분을 잘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겠다. 수들도 상대에 대해 조금 더 알 필요가 있다"라며 현장 관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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