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학창시절 인기 없었다…현실 첫사랑에게 고백 못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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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변우석이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털어놨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를 공개한 배우 변우석은 2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고등학생 풍운호 역을 맡아 1999년 하이틴 로맨스를 그렸다.
이날 변우석은 자신의 실제 학창시절에 대해 "저는 운호보다는 좀 더 활발했다.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맨날 점심시간에 밥 빨리 먹고, 농구하고 축구하고 거의 매일 운동만 했다. 운호는 카메라 만지고 좀 더 자기의 꿈을 자세히 아는 친구였는데 저는 그런 친구는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학창시절 인기에 대해서는 "저는 인기가 많이 없었다. 진짜로 없었던 것 같다"고 손사레를 치며 "왜냐면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듣는다. 버스 타면 뭔가 아름다운 것들이 이뤄지고 그러지 않나. 저한테 그런 일은 없었다. 안타깝지만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첫사랑을 다룬 작품인 만큼 실제 첫사랑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변우석은 "저의 첫사랑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엔 약간 부끄럽다. 제가 중학교 때 엄청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다. 사실 친한 친구였지만 고백하지 못한 짝사랑이었다. 그래서 그런 감정을 읽다보니까 운호의 감정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모았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김유정)가 절친 ‘연두’(노윤서)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변우석은 보라의 방송반 동기 풍운호 역을 맡았다. 지난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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