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김연아 결혼식 모자이크 굴욕'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강남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김연아 결혼식 사진에서 모자이크가 됐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앞서 강남의 아내인 이상화는 지난 22일 김연아·고우림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이 모습은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당시 이상화 옆에 있던 남성이 모자이크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해당 남성이 강남일 거라 추측했고, 온라인상에는 '강남 모자이크 굴욕'이라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 출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그러나 사진 속 남성은 강남이 아닌 이상화의 매니저였다. 강남은 "연락이 많이 왔다. 이걸 해명하기도 뭐해서 그냥 있었는데 계속 화제 되더라"며 "결혼식에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 때문에 못 갔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결혼식에 참석한 매니저 역시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친척들도 연락이 온다"며 사진 속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본인 인증했다. 이어 강남은 결혼식 후기를 물었고, 매니저는 "디즈니 공주님인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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