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왼쪽)와 김태희.  ⓒ곽혜미 기자
▲ 비(왼쪽)와 김태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비, 김태희 부부가 강남역 건물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문을 강력 부인했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26일 스포티비뉴스에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비, 김태희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빌딩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주관사를 선정해 곧 빌딩 매각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보유한 건물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건물로, 강남대로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현재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이 입주해 한 달 임대 수익만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 김태희는 지난해 6월 이 빌딩을 920억 원에 공동 매입한 바 있다. 매체는 두 사람이 1400억 원에 이 건물을 내놔 약 500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거둘 것이라고도 했다. 

반면 비, 김태희 부부 측은 건물 매입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비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김태희 관계자 역시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적이 없다"라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비, 김태희 부부는 최근 증권가 지라시에서 시작된 불륜설로 곤욕을 치렀다. 비는 소속사를 통해 경찰 수사를 통해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등을 1차 고소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