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출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출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후배 정호연과 불화설을 해명했다.

25일 한예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소문과 진실! 솔직하게 다 말하는 한혜진 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의 '정호연과 원만한 합의를 봤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이게 무슨 말이냐"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 이내 "데블스 런웨이 때문에 그런 거죠?"라고 되물었다.

한혜진은 "호연이는 굉장히 아끼는 후배 모델이고 '데블스 런웨이' 촬영 당시에도 좋은 관계였다. 촬영장에서도 자주 보고 쇼도 같이 많이 하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지 않냐. 모든 방송 프로그램은 다 어느 정도는 제작진과 프로그램의 성향에 맞춰서 편집된다. 내가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다 날라간다. 그리고 엄청 자극적으로 편집된다"면서 "전혀 합의 볼 내용이 없다. 방송은 방송일뿐 오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혜진과 정호연은 2016년 방송된 온스타일 예능 '데빌스 런웨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정호연의 멘토였던 한혜진은 그를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졌고, 정호연은 녹화를 중단하고 촬영장을 이탈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정호연은 '오징어게임'을 통해 일약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한편 한혜진은 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ENA플레이·채널A '쿡민식당'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개설 약 2개월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 유튜버로서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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