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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유해진 "인조 역할, 욕망 표현하는 캐릭터…'인조인간' 같아"

작성일: 2022.11.10 16:4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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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 출처ㅣNEW
▲ 유해진. 출처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유쾌한 언어 유희로 캐릭터 설명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언론시사회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안태진 감독과 배우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작품에서 인조 역할을 연기한 유해진은 "왕 역할이다 보니 액션을 하지도 않고, 육체적으로는 괜찮았다. 그러나 관객에게 어떻게 보여져야 할까 심리적인 걸 쫓아가는 부분이 제게는 공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선 굵은 연기, 색이 짙은 캐릭터를 해야 할 때는 연극하던 시절을 많이 떠올린다. '여기가 연극 무대다'고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인조는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는 캐릭터인 것 같다. 욕망에 눈이 먼 인간이다. 약간 '인조인간' 같기도 하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으로서 그렇게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덧붙이며 언어 유희로 유머러스함을 뽐내 현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류준열)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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